하이데라바드는 이슬람 문화권이며 파키스탄 제 3의 도시로 불리우고 교통 중심지이며, 국경도시와 인도 철도를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유명한 유적지로는 칼호라, 탈푸르 군주들의 무덤, 옛 신드 군주들의 궁전, 1782년에 세워진 성채가 있습니다. 구릉지대 바깥쪽으로 펼쳐진 광활하고 비옥한 충적평야가, 운하를 이용한 관개농업이 이루어집니다. 교통이 원활하여 상업과 공업이 활발하며 특히 수놓은 비단, 면직물, 은세공품, 금세공품, 칠기제품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물품들이 많이 있어 기념품으로도 제격입니다.